브레이블리 디폴트 For the Sequel walkthrough - 0 -

공략이라기보다는 말 그대로 플레이 일지 같은 느낌이라서 이름을 이리 지었다.

따라서 상세히 공략한다기보다는 플레이 일지 및 차트같은 느낌으로 적을 것이라, 딱히 존댓말같은 건 쓸 생각 없이 편안하게 쓰고픔.

또한, 기존 공략들 보면 보스들 공략이 그냥 "이런 걸 쓰니 이리 대처하면 되오" 수준으로 끝난 곳이 많아서 뭔가 답답한 심정에 시작하는 것도 있다.
내가 쓰는 게 거기서 더 나을지 그게 그거일지 오히려 못할지는 모르겠지만...

일단 2회차라서, 1회차와는 달리 몇가지 제한을 걸고 플레이할 생각.

A - 레벨업 노가다 금지. 어쩌다 마을로 돌아가야 할 일이 생기면 거기서 인카운트 -100%으로 설정하고 다녀와서 중간에 돌아간 곳부터 다시 디폴트로 올리기. 내 실력에 1렙 클리어는 무리같아서 꺼낸 절충안.
2차 수정)또한, 잡몹전에서는 경험치, JP 획득을 하지 않도록 설정. 보스전에서 레벨이 꽤 올라가니 생각보다 할만하다.

1회차에서 레벨노가다 했냐 물을 수 있는데, 예. 5장에서 B 때문에 헤까닥 돌아서 편한 맛에 돌았....

B - 노르엔데 마을 재건으로 구매 가능한 장비아이템 사용금지. 특히 현자의 지팡이. 1회차할 때 현자의 지팡이 덕을 정말로, 정말로, 정말정말정말로 톡톡히 봐서 말입져.
여기서 하는 말이지만 크레센트 문이고 뭐고 3장의 언데드 나오는 탑에 가서 공짜 레이즈 16연타로 뽕 뽑는게 너무 쉬워쓰요.

C - 이도류 마법검, 메테오는 사용 지양. 메테오의 경우 별다른 아이템 없이도 단일대상 9999를 너무 쉽게 뽑아서 5~6장을 말 그대로 비벼버릴 수 있고, 이도류 마법검은 최종보스까지도 쌈싸먹을 수 있어서 지나치게 강력하다 판단. 
수정)바닐라판에선 아마 7~8장도 충분히 비벼먹을 수 있었겠지만, FtS에선 7,8장 난이도가 정말 장난아니게 올라가서 메테오 16발을 날리면 16발 날리고 그대로 맞아뒈지므로 무리. 1회차에선 이도류 마법검으로 뚫었지만 이번엔 어떻게 될라나... 

D -  내 사랑은 용사님 + 흉내내기는 금지. 자기 BP를 1만 소모하고 일행들 BP를 4나 올릴 수 있는 바닐라 절제 수준의 미친 효율을 자랑.
바닐라만 해보고 FtS를 해본 사람은 왜 박사의 절제를 제한하지 않냐고 물어볼 수 있는데, 리그베다 위키에서 브레이블리 디폴트/잡 목록 -> 박사/FtS에서의 변경점을 한번 보고 오시라.
...사실 흉내내기를 사용할 수 있을 정도로 잡레벨이 오를지도 의문이지만.

E - 이런 이유로 당연히 EXP, JP 증가류 어빌리티 사용 안함.

덤 - 몽크는 그대로 쓸 예정. 솔직히 이도류 마법검, 메테오 다 막았는데 이 정도는 좀 봐줘요!(..)